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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탄도미사일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져

北 탄도미사일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져


【STV 김충현 기자】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8시 10분경부터 9시 20경까지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하고 감시해 왔으며, 발사 시 즉각 탐지 후 추적에 나섰다.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네 번째이다.

지난 3월 10일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에 맞대응 차원에서 서해 방향으로 수 차례 발사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북한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협상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의식하며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론하고 협상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수 차례에 걸쳐 만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러시아 쿠르츠쿠 지역에 파병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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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리즈와 키아프, 시장을 넘어 예술의 힘을 증명하다 【STV 박상용 기자】서울의 9월은 이제 세계 미술계의 달력이 주목하는 시기가 되었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만들어낸 ‘키아프리즈’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올해 프리즈에는 48개국에서 약 7만 명이 찾았고, 키아프에는 8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세계 유수 미술관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젊은 수집가들까지 아우르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테이트 모던, 일본 모리 미술관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은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프리즈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거래됐고,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가 62억 원대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김환기의 작품이 20억 원에 거래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아프에서도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거장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판매되며 ‘저변 확대’라는 긍정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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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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