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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세계 시선 집중시킨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미래 모빌리티·헬스케어 등 AI기술 총출동


【STV 김충현 기자】“서울에서도 CES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CES는 미국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로 매년 1월 개최된다. 서울시 관계자들은 CES를 관람하고 서울에도 좋은 강소기업이 많으니 서울에서도 CES에 준하는 행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서울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 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SLW)’ 행사이다.

이번 SLW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 기업은 147개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T, 신한은행, 네이버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연관된 강소기업들이 총출동 했다.

SLW는 서울시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해외도시에 홍보하는 장이기도 하다. 이날 터널 안에 드론관제 서비스와 환기덕트 클리닝 로봇 등에 대해 네팔에서 온 시장이 관람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어르신을 위한 돌봄로봇과 보행을 도와주는 스마트 기기, 안압 및 노안, 치아 건강을 측정하는 헬스기기가 눈길을 끌었다.

AR(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 교재로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부스도 인기였다. 사용자가 몇 초만에 만든 캐릭터가 화면 안에 구현되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대자동차의 플라잉 택시와 1인 가구 및 여성의 안전 귀가를 돕는 조명드론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교통카드를 단말기 접촉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하는 태그리스(tagless) 기술을 선보였다. 내년에 도입될 예정인 해당 기술은 앱 설치를 한 휴대폰을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다.

지하철역 내부 혼잡도를 관측하고 내부 안전을 관리하는 ‘실시간 혼잡관리 시스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당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해당 시스템은 교대역에 실제로 적용돼 있으며, 각 역사로 퍼져나갈 예정이다.

영등포 지역에 새벽시간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내버스 체험 부스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앱을 깔면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주는 ‘Trip PASS’와 외국인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 그대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TABA’도 유망 서비스로 선보였다.

서울시 관광팀에서 마련한 ‘Soul spot(소울 스팟)’ 체험 부스도 관람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렀다. 소울 스팟이라는 명판이 설치된 곳에서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AI(인공지능) 도슨트가 4개의 언어로 드라마 촬영 명소에 대해 설명해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해외에 서울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고 정책을 수출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LW 행사는 오는 12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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