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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온·오프라인 학교 교육에 알맞은 진로교육의 변화 필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8월 13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16호 ‘COVID-19 팬데믹과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을 발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COVID-19 이후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실 수업이 제한되고, 온라인 수업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초·중등학교 전반적으로 2020년도의 진로활동 참여율이 2019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주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진로 체험, 진로 상담, 창업 체험 등의 감소 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정보 습득 매체의 경우 담임교사로부터 진로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더욱 크게 감소하고, 인터넷 동영상을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은 크게 증가했다. 또한 학부모의 온라인 진로정보 요구도, 중등학교 교사들의 온라인 진로심리검사,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초·중등학교 교사의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활용 비중 등이 증가했다.

2020년도 초·중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자기 이해와 사회성, 직업 이해, 진로 탐색, 진로 설계와 준비도)과 진로교육 만족도는 2019년에 비해 감소했다.

김민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며, 그에 따른 ‘전문성 있는 진로교육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가 필요한 가운데, 진로정보 습득 매체의 변화에 부합한 정보의 형식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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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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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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