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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석학들과 북핵 해결방안 논의···외교적 해결에 공감대

  • STV
  • 등록 2017.09.21 08:59:44

【stv】=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석학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순방 3일째인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등 미국 3대 싱크탱크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리차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케빈 러드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기환 주(駐) 뉴욕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추가도발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입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만큼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또 한편으로는 제재와 압박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할지 고견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로 인해 조성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와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설명했다"며 "우리 정부로서는 대북 제재 압박 강화와 함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싱크탱크 대표들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전략적 구도와 관련국들의 입장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과 분석에 기초해 상세한 의견을 개진했다"면서 "한미동맹의 중심적 역할과 세밀한 정책공조,한미일 협력의 지속, 중국 견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남 전부터 북핵 해결방안에 대한 실질적 조언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전 하스 CFR 회장으로부터 조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스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스승'이라고 칭할 정도로 트럼프 정부 내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통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정책 수립 담당 책임자로 일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정통하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하스 회장은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부터자문을 구했던 대표적인 학자"라며 "현재의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점들을 살펴야하는지 상세한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스 회장은 국제공조 체제를 작동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한·미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외교적 해법 중 창의적 방안을 고민해서 내놓을 때에야 한·미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강경한 발언을 늘어놓으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하스 회장이 외교적 해법 마련을 강조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양쪽에 외교적 해법을 주문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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