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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 보이콧 사흘째···안보현장 방문 '장외로'

  • STV
  • 등록 2017.09.06 09:03:19

【stv 정치팀】= 자유한국당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사흘째 불참하고 안보 현장을 방문한다. 홍준표 대표가 대통령의 외국 순방 중에는 장외 투쟁을 중단하겠다고 5일 밝혔지만, 사실상 말 뿐인 약속이었던 셈이다.

  국회는 6일 오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6~7일 러시아 순방에 나선다. 하지만 한국당은 군부대를 방문하며 장외에서 정기국회 일정에 대한 보이콧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안보 세미나를 개최한 후 오후 1시30분에 김포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북한이 가까이 보이는 OP(관측소·Observer Point)에서 군 사단으로부터 안보 관련 브리핑을 듣고 김정은 정권을 성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술핵 배치나 북핵 관련해 궁금한 것도 있어서 전문가들 모셔서 세미나를 개최해 의원들과 질의응답 거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보 세미나의 개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해당 장소를 방문지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북한과의 거리가 굉장히 짧은 지역이라 분단의 모습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장소라 해서 우리 군 출신 의원들이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김정은 정권에 대한 성토 방식에 대해선 "특별한 퍼포먼스를 한다기보다는 정 원내대표의 말씀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 덧붙였다.

  반면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외국 순방 중에도) 실질적인 장외투쟁 활동이 시작됐는지에 대해선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항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국회 밖을 나갔다고 장외투쟁이라 생각지는 않는다"며 "국회 일정 불참이라 얘기했지 장외투쟁을 얘기한 적은 아직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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