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한국당,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 거부…靑 항의방문

  • STV
  • 등록 2017.09.05 09:09:05

【stv 정치팀】= 자유한국당은 5일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거부하고 청와대와 고용노동부 항의 방문을 하는 등 장외투쟁에 나선다.

  정우택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가진 뒤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후 전날 당 소속 의원 80여명이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했던 것처럼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오전에는 전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에 돌입하며 무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금과옥조의 옥고를 제가 준비했지만 그걸 국민께 말씀드릴 기회를 잃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그것보다는 우리가 국회 보이콧을 끝까지 해가면서 사태의 심각성, 문재인 정부의 폭주·독선에 대해 제어하지 않고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없다는 강한 신념에서 이 일을 추진하기에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이콧 해제를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정부의 결정, 약속, 이행이 필요하다"며 "해답은 정부여당이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고용노동부를 찾아 김영주 장관을 직접 만나 항의할 계획이다. 청와대의 경우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진 못했지만 오후 중 방문해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항의한다는 방침이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