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국민의당, 오늘부터 당 대표 후보자 접수···安 오전 9시 직접 등록

  • STV
  • 등록 2017.08.10 09:03:20

【stv 정치팀】= 국민의당은 10~11일 이틀 동안 이달 27일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등의 후보자 등록을 접수받는다. 이번 선거는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의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10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사를 방문해 직접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정 의원도 같은 시각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파악됐다. 직접 등록을 할 지 대리 등록을 할지는 정해지지 않아 두 후보의 조우는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천 전 대표는 이보다 하루 늦은 11일 오전 중으로 후보등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에 나서는 포부, 비전 등을 설명할 것으로 파악됐다.

  안 전 대표도 이날 오후부터 광주를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오후 2시부터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후 4시부터는 광주시당 핵심당원, 광주 시·구의원 혁신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8시30분에는 광주MBC 뉴스에 출연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이후 안 전 대표가 추가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안철수계와 반(反) 안철수계로 나뉘어 분열 조짐이 심화됐다. 반안철수계는 안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철회를 촉구하며 탈당설을 비롯해, 안 전 대표 출당설까지 언급된 바 있다.

  이에 안 전 대표와 그의 출마를 반대하는 세력 간 극적 타협이 이뤄질 지 관심이 주목됐지만 안 전 대표는 출마 선언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고, 천 전 대표와 정 의원도 당 대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외 당 대표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사실상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여러 인사가 찾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 선거에) 나와 달라고 설득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황에서 김 전 대표는 기다리라고만 해서 어찌될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 대표 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부문에서는 아직까지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없다. 다만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동섭 의원 등이 최고위원에, 배준현 비상대책위원은 청년위원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