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한·미·일 3국이 오는 7월6일 독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3개국 정상 만찬을 한다.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현지시각) 오후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미·일 3개국이 7월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정상만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정상간 만찬은 G20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미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7~8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그에 앞선 5~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공식초청으로 양일간 독일을 공식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5~6일 메르켈 총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까지 베를린에 있다가 오후에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함부르크로 이동한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만찬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를 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