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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도종환·김영춘' 인사청문회···'현역불패' 이어질까

  • STV
  • 등록 2017.06.14 08:56:54

【stv 정치팀】= 국회는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

 관심을 끄는 것은 2000년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역 의원 25명이 청문회에 나섰으나 낙마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현역 불패'가 이어질지 여부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하면서 야당이 강력 반발한 상황이라 순탄치 않은 청문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은 현직 의원 신분이라 여야를 막론하고 청문위원들의 공세 수위가 낮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문 대통령의 김상조 위원장 임명강행에 가장 날을 세운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에 앞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당내 일각에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김부겸·도종환·김영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이콧에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 외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 후보들의 불법의혹에 대해서도 야당의원들의 강한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후보자의 경우 논문 표절에 이어 경기도 과천의 주공아파트 위장전입 의혹이 13일 보도되기도 했다. 도종환 후보자는 도로교통법을 62차례나 위반한 것과 2005년 당시 충북의 토지를 구입하면서 용도와 직업을 허위 신고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춘 후보자는 후원금 대가성 여부에 이어 의원 신분으로 겸직 신고 없이 사기업에 취업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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