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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여론조사]文 48.7%·安 32.6%…16.1%p 차이

  • STV
  • 등록 2017.04.24 09:03:53

【stv 정치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6.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일 광주·전남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1020명(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4%·유선 RDD 16%)에게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6.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2017년 3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 방식 사용)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일 광주·전남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는 48.7%, 안 후보는 32.6%의 지지를 각각 얻은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1.7%,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0.8%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후보 0.2%, 없음 3.2%, 모름·무응답은 9.1%였다.

광주에서는 문 후보가 50.6%, 안 후보 30.9%, 전남에서는 문 후보 47.4%, 안 후보 33.9%로 문 후보가 양 지역에서 안 후보를 각각 19.7%, 13.5%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문 후보 48.9%, 안 후보 34.4%, 여성은 문 후보 48.6% , 안 후보 30.9%로 문 후보가 모두 앞섰고 세대별로는 19~29세, 30대, 40대에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고 50대는 두 후보가 44.2%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안 후보가 높았다.

당선 예상 후보는 문 후보 59.4%, 안 후보 18.8%, 홍 후보 0.1% 순이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21.2%에 달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69.5%, '다른 사람로 바꿀 수 있다'는 27.8%였으며, '계속 지지' 의향에 문 후보 지지자 72.0%, 안 후보 지지자 68.9%로 응답했다.

후보별 지지 이유로는 문 후보의 경우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9.9%) ▲믿음·신뢰(9.7%) ▲정권 교체·적폐 청산(9.1%) ▲정책·공약이 마음에 들어서(6%) ▲경험 많고 연륜 있어서(5.6%) 순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 지지자들은 ▲깨끗하고 청렴해서(8.8%) ▲새롭고 참신해서(7.9%) ▲정직하고 진실되서(7.9%) ▲믿음과 신뢰가 가서(6.2%) ▲덜 정치적이라서(5.2)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9%, 국민의당 28.0%, 정의당 5.5%, 바른정당 1.9%, 자유한국당 0.9%, 새누리당 0.2%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19일 첫 스탠딩 TV토론과 관련해 가장 잘한 후보로는 문 후보 19.7%, 심 후보 18.8%, 안 후보 15.6%, 유 후보 14.4%, 홍 후보 0.9% 순으로 평가했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꼭 할 것이다'가 93.8%에 달했고, 2.9%는 '아마 할 것 같다', 0.7%는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84%), 유선전화 면접조사(RDD 16%) 방식으로 응답률 36.6%, 목표할당 사례수는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지역·성·연령별 가중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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