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승기 잡은 유승민, 후보확정 8부능선 넘었나

  • STV
  • 등록 2017.03.27 09:03:23

【stv 정치팀】= 바른정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의원이 26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국민정책평가 4연승을 차지하며 초반 승기를 잡은 모양새다.

유 의원은 호남권(광주), 영남권(부산), 충청권(대전), 수도권(서울) 등 4개 권역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직후 진행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4전 4승의 압승을 거뒀다. 득표율에 있어서도 4,000명의 정책평가단 중 총 2,689명이 투표한 가운데 유 후보가 1,607명(59.7%)를 얻어 남 후보(1,082명 40.2%)를 크게 앞섰다.

남 후보 측은 호남과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 후보에 큰 격차로 밀렸지만 충청권 투표에서 격차가 다소 줄어들자 투표인단이 가장 많은 수도권 투표 결과에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1승'을 얻지 못해 다소 실망한 분위기다.

남 후보는 총 40%가 반영되는 국민정책평가단에서 전패 한 만큼 남은 당원선거인단 투표(3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30%)에서 크게 앞서야 하지만 27일 경선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막판 뒤집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김무성 의원의 측근들이 최근 잇따라 캠프에 합류하면서 '조직력'이 중요한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만큼은 승기를 잡아야 하지만 이 또한 장담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다. 당원선거인단 투표는 5만명의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문자 투표와 28일 후보 지명대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3,000명의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반영된다.

특히 30%가 반영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의 경우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의 지지율이 남 지사보다 높게 나오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유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후보'로의 8부 능선은 넘지 않았느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