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이순진 합참의장은 1일 오전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통화를 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약 20여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양국 의장은 한미 간의 '뿌리 깊은 동맹'과 지난 60여 년간 양국군이 쌓아온 상호 신뢰와 이해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또 양 의장은 강력한 동맹과 우정을 더욱 증진시킬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한미 의장간 공조통화는 북 핵·미사일을 비롯한 긴박한 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