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31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원 지사 측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릴 최고위에서 대선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 소속 대선주자는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로 사실상 확정됐다.
앞서 바른정당에는 유 의원과 남 지사를 비롯해 원 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대권주자로 분류됐지만 오 전 시장도 지난 13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