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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프로야구]'예비 FA' 두산 김현수, 7억5000만원에 재계약

  • STV
  • 등록 2015.01.06 09:23:28
【stv 스포츠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두산 베어스 의 외야수 김현수(27)가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두산은 5일 외야수 김현수와 7억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4억5000만원을 받은 김현수는 무려 3억원의 인상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7억원 고지를 밟았다. 인상액 3억원은 지난 4일 오재원이 기록한 2억3000만원을 뛰어넘는 두산 창단 후 최고 인상액이다.
 
김현수는 이날 계약으로 FA 및 해외 복귀 선수를 제외한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지난해 타율 0.322(463타수 149안타), 17홈런, 90타점으로 중심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90타점은 팀내 최다다.
 
신고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8년 간 타율 0.317, 117홈런, 650타점의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수는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 지난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탈락해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에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전날 오재원에게 4억원을 안겨준데 이어 김현수에게 7억5000만원의 거액을 선사하며 예비 FA에 대한 확실한 대우를 이어갔다.
 
두산은 이번 대형계약으로 내년 김현수와의 FA 협상을 좀 더 편안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내년 시즌 김현수를 영입하려는 국내 구단은 두산에 15억원과 선수 한 명 혹은 22억5000만원을 두산에 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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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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