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재경 광양향우회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 STV
  • 등록 2015.05.19 14:42:19
이정주 회장을 비롯 우윤근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 참석
 
재경광양향우회 이정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tv 김호승 대기자】= 지난 5월16일(토) ‘제2회 재경광양향우회(회장 이정주 / 옥곡 대죽)체육대회’가 서울 뚝섬유수지 운동장에서 재경, 재향 향우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이정주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재경광양향우들의 ‘뿌리 깊은 애향심이 오늘의 재경광양향우회를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양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또한 이 광양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도 축사에서 재경 ‘광양향우회의 단합과 고향발전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경광양향우회 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도 각부서 실, 국장들과 함께 버스 20여 대를 동원 참가하여 재경향우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그 외에도 광양시 12개 읍면동 주민 400여명도 버스를 전세 내어 향우회 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상경하였다. 재경광양향우회 체육대회는 2013년 1회 체육대회를 직전 회장인 우광옥 전 회장이 주관하여 국회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이번 신임 이정주 회장에 이르러서 2번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치른 것이다.
 
재경광양향우회 이정주 회장을 비롯한 광양출신 국회의원과 전,현직 기관장들이 광양시 각 읍면동 입장식에 참여 격려하고 있다.
 
비록 체육대회 형식을 빌려 행사를 개최하긴 했지만 광양 출신 모든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하고 고향사람들과의 조우를 통해 따뜻한 애향심을 나누는 등 시종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광양특산물 판매홍보 코너에는 지역 특산품인 매실을 비롯하여 재첩국, 복분자, 곶감, 밤, 광양 쌀 등을 전시 재경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현 이정주 신임향우 회장과 직전 회장인 우광옥 전 회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술잔을 나누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주 재경 회장은 ‘특별한 행사 때만 광양 특산물을 판매할 것이 아니라 상설시장을 운영 고향 향우들의 특산품을 재경 향유들에게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경기 전 선수선서에 나선 김경애(옥곡 우모실)여성부회장도 '이런 대회를 통해서 고향 분들과 세대를 떠나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고향의 향수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경애 여성부회장과 정규철 사무국장이 기수로 참여하고 있다.
 
공식 체육행사 전 이 고장 출신의 연예인 서혜준(국악인),김춘향(가수),하태춘(가수),정하윤(가수)등이 역시 광양 골약 출신의 가수 김재실씨의 사회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배석순(의전국장 옥곡)국장도 재경광양청년회 주관으로 행사를 소규모로 해왔지만 이번처럼 재경광양향우회 전체가 힘을 모아 체육행사를 하게 되는 것 자체가 서로 친목도 다지고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먼길 마다않고 달려온 고향(옥곡)의 반가운 분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정주 향우회장을 비롯한 고향분들.
 
정규철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이정주 회장님 이하 각 임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어 대회가 무난히 잘 끝났다’며 모든 공을 향우회 임원들에게 돌렸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