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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두꺼비 서식지 생태공원화 공청회 개최

  • STV
  • 등록 2015.04.08 21:33:55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계획 공청회




▲청주시는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8일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최주원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8일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는 주민(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 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충북경제사회연구원, ()두꺼비친구들), 양서류 전문가(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 생태교육연구소’) 및 충북도청주시의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특히, 원래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하려던 부지를 대폭 축소하여 양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부지로 양보했던 민간개발사업 시행자가 공청회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주민의견에 따라 전원주택 단지도 생태복원사업계획과 연계하여 생태적인 건축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할 것을 약속하였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압력이 높은 곳으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전 양서류 산란지였던 이 곳에 전원주택 신축 행위를 반대하는 주민시민단체와 개발주체간 갈등을 청주시가 조정중재한 결과 생태공원화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시는 공청회 결과 제시된 서식지 복원 외에 주민의 휴식공간 활용 여부등 보전과 공생 사이에서 사업계획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양서류 번식에 필요한 물길조성을 위한 빗물집수장치 등의 설치 검토, 조성 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 설계 시 양서류 전문가 자문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 및 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5억원의 국비를 조성비로 지원하여 경작 등으로 훼손된 구룡산 인근의 8,730㎡의 부지를 생태복원해서 두꺼비등 양서류가 서식하기 좋은 대체서식지로 연내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환경부의 설계 승인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8월경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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