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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광주시, 청소년 수련시설 등 특별점검

  • STV
  • 등록 2013.04.08 06:57:28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8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체 등 160여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 청소년 수련시설을 이용하거나 김밥,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시·,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으로 5개반 21명을 구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체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청소년 수련관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시설물 청소·소독 관리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식품용수의 수질관리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관 식재료와 음용수 등도 수거한다.

 

이번 점검은 적발위주 단속에서 벗어나 지도와 계몽에 중점을 두고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를 지도하고 칼, 도마, 행주 등 식자재와 음용수 등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윤숙 식품안전과장은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이번 지도·점검에서 효율적인 사전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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