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북도, 저소득계층 주택개보수 추진

  • STV
  • 등록 2013.04.01 06:24:27

전라북도가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13년도에는 50억을 투입, 1,666호의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각구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자활능력조차 없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149억원을 투입하여 총 7,487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구조적 문제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 지붕보수가 2,716호로 약 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장실 개량이 548호로 7.3%, 보일러 교체 및 수리가 525호로 7.0%, 기타 벽체, 창틀, 도배·장판 등을 개·보수함으로서 안전의 위협과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정주기반의 토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계층 노후주택개보수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면서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꿋꿋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라북도 토지주택과장 이승복은 저소득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은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을 둘러보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더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민이 필요로 하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