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하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위하여 강원도 속초의료원내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속초의료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은 지난 201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전국 응급진료권을 분석한 결과, 전국 19개 진료권에서 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한 진료권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우리도도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이 응급의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보건복지부에서 서면 및 현지평가 등을 거쳐 2011년 12월 지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도에서는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의 응급의료 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응급의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속초의료원의‘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지역응급기관(응급실)의 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4월에 착공하여 연내 준공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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