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유발환경 등 합동점검
청소년 유해환경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유발과 유해 환경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3월 21일 여성가족부, 울산시, 구청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류 및 담배류 판매에 대한 점검과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지역은 중구 성남동, 옥교동 및 남구 삼산동 일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의 유흥주점, 멀티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빈번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성매매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유해매체물 배포행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업소의 청소년상대 술, 담배와 같은 유해약물 판매행위와 멀티방, 유흥주점 등에 대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해당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의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차원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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