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위협,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 돌입
최근 북 핵실험 및 이에 대한 UN제재 결의와 ‘키리졸브’ 훈련과 관련하여 북 도발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모든 공직자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긴급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총 7개반 50여명의 특별 공직감찰반을 투입하여 관내 청사 등 중요 시설물의 경계근무 강화, 당직 및 보안관리 철저, 비상연락망 정비 및 각종 재난·재해 대응태세 유지 등에 중점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각급 기관장에게 상시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사건·사고발생시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토록 지시했다.
인천시 김장근 감사관은 ‘키리졸브’ 훈련기간인 오는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시·군·구를 비롯하여 공사·공단까지 공직자의 무단 근무지이탈, 비위행위 및 공직기강 위반자 등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으로 해당 부서장에게 소속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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