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새정부의 식품관련 공약사업 반영을 위하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 설치 운영한다.
도내 설치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50인이상 100인 미만 어린이 단체급식의 위생·영양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군산이, 올해 하반기 부터는 익산시에 설치 운영되며 내년에는 전주시에 추가 설치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군산시는 100여개소, 익산시 60여개, 전주시는 120여개의 어린이집단급식설의 위생·영양을 관리하고 지원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세부적인 위생·영양 관리사업은 △영양사 부재 급식시설의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프로그램 운영 △급식운영 현황 파악 및 지원방향 설정, 급식관리 수준 평가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시설에 대하여도(60여개) 위생·영양 지원을 올해부터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의 위생수준향상과 어린이 영양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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