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김’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

  • STV
  • 등록 2013.02.22 09:13:24

25~26일 주산지 해남서 김의 날 행사 개최

 

 

전라남도는 김 주생산지인 해남(우슬체육관)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제2김의 날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 행사를 갖고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의 육성을 다짐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의 날은 지난 2010년 사상 최초로 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 이를 기념해 선포된 것이다. 전남산 김은 이후 불과 2년만인 지난해 김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해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생산량과 수출액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이후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김을 비롯한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가 참살이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김의 날선포 이후 두 번째 행사로 오는 25김 산업 발전 세미나기념 축하쇼가 펼쳐지고 26일엔김 요리 경연대회’, ‘대한민국 김 품평회를 비롯해김 산업 유공자 시상’, 오곡밥을 김에 싸먹으며 복을 기원하는복쌈 만들기 시연행사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 생산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의 어업인 및 가공업체, 관계기관·단체 등 종사자 3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김 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출 전략산업으로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김 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도지사는전국 김 생산량의 81%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은 대표적 해조류 생산의 주산지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물 생산기반의 안정화 및 김 품질 고급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