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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2월 전통술로 ‘병영설성사또주’ 선정

  • STV
  • 등록 2013.01.29 13:45:22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강진군의병영설성사또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영설성사또주는 조선시대 강진 병영절도사들이 즐겨 마셨다는 술로 장기간 숙성 과정을 거쳐 향취가 은은하고 40도의 고도주임에도 목 넘김이 부드럽다.

 

설성사또주를 주조하는 김견식 병영주조장 대표는 반세기 동안 오로지 전통술 제조에 힘써온 장인이다. 깨끗한 물, 친환경 쌀, 오디, 복분자 등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술을 빚어 왔으며 그 결과 2012년 전국 술 품평회에서사또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서 손꼽히는 최고의 술도가로 인정받고 있다.

 

‘병영설성사또주’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750 1병 기준 2만 원으로 인터넷 판매(www.byjujo.co.kr) 또는 전화(061-432-1010)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1, 2병 묶음으로 판매되며 명절 전 주문 시 택배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통술의 우수성을 국민 모두가 알고 애용할 수 있도록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구매협조를 요청하고 수도권 판촉활동 및 박람회 참가 등 홍보·판매활동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공장식 주류가 소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전통술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도는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전통술 산업화를 위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시장관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전통술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이달의 남도 전통술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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