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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전북도, 부안 궁항마을-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3.01.23 06:24:10

경관형 시범주택개선, 해안 산책로조성, 쌈지조망공원 정비

 

전라북도에서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동··남해안의 해안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활용차원에서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을 공모하여 전북도에서는 부안 궁항마을이 선정되어 ‘10년부터 ’14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여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 궁항마을은 해안선으로부터 1km 보도권 안에 위치하고 300세대 이내의 가옥이 군집한 마을로 수려한 경관이나 역사문화경관을 가지고 있어,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대효과가 큰 마을이다.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은 ’10년도 2억원으로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국토부와 협의를 완료하였고, ‘11년도에는 8억원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12년도에는 3억원을 투자하여 궁수호림 및 궁조망쉼터조성을 시작하여 ‘13년에도 8.6억원을 투자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며, ’14년도에는 18.4억원으로 푸른 활 만들기, 궁항진입로 경관개선, 마을 숲 조성 및 경관녹지 조성 등 잔여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관컨설팅으로 궁항마을마스터플랜을 수립, 경관관리 가이드설정, 현지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등 마을자체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이 추진될 경우 외래 방문객이 다시 찾아오는 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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