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단전 수급탈락 가구 특별 지원

  • STV
  • 등록 2012.12.17 07:00:16

최근 한파와 폭설이 잇따르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발굴 및 지원을 추진 중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사회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된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탈락한 가구 등이다.

 

또 정신보건센터 중증정신질환 사례 관리자와 독거노인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군 자체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도 대상이다.

 

도는 시·군 행복키움(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동으로 하여금 이들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실시, 문제점을 파악토록 했다.

 

또 지역 내 민간기관과 통리장, 복지위원 등 민간과도 협력체계를 구축, 대상자 가구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도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집중 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동절기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이번 조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행정력만으로 복지 사각지대 이웃 모두를 발굴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변에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관할 기관 등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