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풍력 배후항만 개발

  • STV
  • 등록 2012.12.03 08:30:01

2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목포신항에 배후단지 조성

 

전라남도는 30일 목포시, CJ대한통운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지원하는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조성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서남해안 2.5GW 해상풍력 확산단계와 향후 개발될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에 대비, 목포항에 전용부두와 기업이 입주해 활용할 배후단지를 적극 개발키로 했다.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철재부두 2만 톤급 2선석과 기업이 입주할 배후단지 47 3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지원항만과 배후단지 구축은 물론 풍력발전 기자재의 항만 하역과 운송 등 제반 물류를 맡게 됐다.

 

풍력발전기는 크게 발전기와 타워, 날개 등의 구조물로 이뤄지는데 각 부분의 무게는 최대 600, 길이는 70m에 이르는 대형 중량물이 대부분이어서 하역·운송을 위해서는 특수 장비와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이 확보돼야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과거 강원·제주·서천 등 전국 각지의 풍력발전단지 물류와 풍력발전기기의 해외 운송을 수행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4대 중 1대를 처리할 정도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풍력발전 관련 물류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전남 풍력프로젝트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CJ대한통운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이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기업 유치 등 전남 풍력산업 육성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