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기도, 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 추진

  • STV
  • 등록 2012.11.27 06:48:33

경기도가 내년부터 전국최초로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간 보육료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2013년에 420억 원의 재원을 마련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대해 3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는 이번 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 추진계획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도내 13 4천여 명의 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아이 1명당 연간 36만 원 정도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정부지원시설과 민간시설로 이원화돼있는 현 보육료 체계에서는 같은 누리과정에 해당되는 유아라도 어느 어린이집에 다니느냐에 따라 부모의 부담이 달라진다라며이번 조치는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줄이고 완전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누리과정을 3~4세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비해 4~5세 아동은 33천 원을, 3세의 경우 55천 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의 보육료 지원은 이러한 차액에 대한 것으로 경기도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경우 4~5세는 월 3천 원만, 3세는 월 2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아직도 부모들의 일부 부담이 있으므로 완전한 무상보육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부모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완전한 무상보육을 위해 지원을 늘려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누리과정 무상보육 추진사업 외에도 보육교사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확대를 통한 보육교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