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2013년부터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 STV
  • 등록 2012.11.16 08:27:11

지적건축물 공적장부 11종을 1종으로 통합

 

충청남도가 내년부터 지적 7종과 건축물 4종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부동산 종합증명서를 발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3일사편리라는 이름으로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연계·통합함으로써 주민 민원 고충을 덜고 행정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등 민원행정의 대표 혁신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인허가나 은행 대출 등에는 12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관리기관 분산에 따른 정보 불일치와 업무 중복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도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위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기부 상호간 전산자료를 정비하고, 충남 어디서든 종합공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산자원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이용 등 지적 7종과 일반 및 집합건물 건축물대장 4종 등 11종을 통합해 우선 발급하고, 2014년에는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등 6종의 가격정보와 등기부정보(토지 및 건물)를 더해 18종의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부동산 종합공부 정보는 수백여종의 공공 및 민간 업무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가적으로는 토지와 건축, 가격 등 다양한 정책정보 분석이 가능해져 부동산 정보 정책 수립 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이용하면 관공서, 은행, 개인 재산권 관리에 필요한 서류가 30% 이상 감축돼 자원절약이 기대되며,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부동산 행정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