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강원도에서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서울시는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와 수요자를 발굴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금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 확대 뿐 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공급과 가격 안전성 확보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체계 확보와 계약재배, 안정적인 산지 생산 및 공급체계를 갖춘 공급자를 선정하여 공급지인 서울시에 추천하여 학교급식 공급자로 선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는 서울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금년도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계획량을 1,850톤을, ‘16년까지 6,000톤으로 확대하여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실직적인 소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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