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기아자동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 STV
  • 등록 2012.10.11 07:04:41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지난 10일 오전 시청에서 기아자동차광주공장과 광주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종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 박병규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장, 박태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장, 한신애 광주시다문화가족거점센터장, 이상옥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안은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공동 추진모국방문 대상가정의 자조모임 활성화에 따른 협력추진사업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광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지원을 위해 15천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주시 다문화가족거점센터를 통해 올 연말까지 광주 거주 다문화가족 20가정 80명의 모국방문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친정 방문이 어려운 우리 지역 저소득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고, 이들의 이국생활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다문화가족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국을 방문한 다문화가정들이 방문소감을 정리해 발표하고, 자조모임과 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광주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게 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이번 지원 외에도 연 5억 원 상당의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근로자들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실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1 2교대 근무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