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북도, ‘길 문화 체험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2.10.11 06:42:18

전라북도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지역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길 문화 체험행사를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10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길 문화체험 행사는 시군 대표 축제기간 동안 걷기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행사이다.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초까지 10개 시군에서 길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8,000여명이 전북의 길을 걸어 숨겨진 전북의 매력을 전국의 도보 매니아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였다.

 

특히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임실 통합축제 기간에 옥정호 물안개 길과 섬진강 길을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낭만여행이란 테마로 1,200여명이 참여하여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으며, 치즈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겨 지역특산품인 치즈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11월에 2012 세계순례대회가 펼쳐질 아름다운 순례길 구간에서 길 걷기 행사가 완주와 김제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기간동안소통과 화합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 걷기가 송광사 큰스님 도영스님과 함께 송광사에서 출발하며 오도재 고개를 넘어 오덕사에 들러 한숨 돌리고 독촉 저수지를 따라 걷다보면 와일드 푸드 축제장에 다다른다. 축제장에서는 와일드푸드 음식 및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김제 지평선 축제기간에지평선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순례길 문화체험이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순례길을 김제시 홍보대사인 텔런트 심양홍, 김혜정, 정흥채씨가 함께 걸으며 사랑의 엽서 만들어 보내기, 명사와 함께하는 포토존, 즉석 퀴즈풀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27일에는 흥부제 기간에 남원시 아영면 흥부마을 주변에서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흥부길 걷기가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른 가수 육각수와 함께 진행된다. 흥부와 관련된 제비다리 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들이 길을 걷는 동안 곳곳에 펼쳐져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11 3일에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더불어나눔과 화합의 길 문화 행사가 순례길 구간에서 종교관계자와 함께 4색 종교의 화합의 길을 걷고, 순창 장류축제기간에 도 지정 무형문화재 순창농요 예능보유자인 이정호씨와 함께강을 품은 길 섬진강 마실길 걷기로 길 문화 체험행사를 마무리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전북의 길 문화 체험행사는 전북의 길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지역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추진하는 것으로써, 본격적인 가을철이 시작되면서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 졌는데, 그분들이 전북의 길로 오셔서 수려한 자연경관도 즐기고, 걷기와 축제를 함께하여 몸과 마음이 즐거운 풍요로운 가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