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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수출 2.1% 증가

  • STV
  • 등록 2012.10.05 07:03:55

무역수지는 1708100$ 흑자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외 수출동력 약화 우려 속에서도 올해 충남도 내 수출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8월까지 도내 총 수출액은 3949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68600만 달러에 비해 8900만 달러(2.1%)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2191800만 달러보다 2.3% 증가한 2241400만 달러를, 무역수지는 1708100만 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도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경남(2018900만 달러)과 경북(1917200만 달러)에 이어 전국 3번째이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반도체가 1028700만 달러로 가장 많고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736300만 달러석유제품 374800만 달러전자응용기기 294900만 달러컴퓨터 163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전자응용기기가 153.9%로 가장 높고자동차부품 60.7% ▲석유제품 25.6% ▲자동차 22.7%로 나타났으며, 도내 수출액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는 각각 18.7%, 11.9% 감소했다.

 

평판디스플레이는 그러나 베트남(718.6%)과 터키(119.4%), 브라질(49.4%)에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6 15.1%의 감소에서 7 6% 증가로 돌아선 뒤 8월 에는 0.9% 증가를 기록,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수출액은중국이 170억 달러(43.0%)로 가장 많고홍콩 545400만 달러(13.8%) ▲대만 185600만 달러(4.7%) 등으로 중화권 3개국에서만 전체의 61.6%(2431400만 달러)를 차지,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베트남 222.1% ▲중국 9.8% ▲미국4.7%를 기록한 반면, ▲홍콩은 8.1% 줄고일본 14.3% 감소대만 28.9% 감소멕시코는 2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 1개월 간 수출액은 502700만 달러로, 7 513300만 달러에 비해 1600만 달러 2.1% 감소했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세계경기 위축으로 인한 도내 수출 경기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도는 앞으로 안정적 수출 성장과 무역흑자 유지에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장기적 해외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중앙 및 수출 유관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과 수출 확대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하반기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11월에는 아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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