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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이마트·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배달마차’ 협약

  • STV
  • 등록 2012.09.26 07:15:51

이마트-대구시-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희망배달마차사업을 하기로 하고, 9 25,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2 3천여 명의 신세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그만큼의 그룹 매칭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매월 2천만 원과 연간 3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는 대구광역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에서 선정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생활시설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배달마차’는 기존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복지수요자의 욕구를 미리 파악해 꼭 필요한 물품을 찾아가서 지원하고 이마트 주부봉사단, 사회복지협의회 1004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복합적 복지서비스 형식이다.

 

이날 협약식후 자원봉사자는 북성로 일대 등 쪽방생활인(850여 명)을 찾아 이마트 후원위문품 ((5kg), 참치, 라면)과 금산삼계탕에서 후원한 포장용 삼계탕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달 후원금 2천만 원 전액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다시 지역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마트에 감사를 전하며희망배달마차가 어려운 가정마다 희망을 배달해 다시 일어서 자활의 꿈을 꾸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나눔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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