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바른정당이 13일 차기 지도체제를 두고 끝장토론을 벌인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연다. 저녁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지도체제에 대해 끝장토론을 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지난 10일 간담회를 갖고 '자강파'인 유승민 의원을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열린 소속 의원 만찬 회동에서 '통합파'인 김무성, 김용태, 이종구 의원 등이 '유승민 비대위원장 추대론'에 제동을 걸면서 논의는 공전 중이다. 이에 따라 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비대위 체제냐, 권한대행 체제냐를 두고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다만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총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당분간 '주호영 권한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도 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13일 여야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경제 분야 질의에선 문재인 정부의 복지·일자리 정책과 탈원전 기조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야당은 이미 문재인 정부의 복지 확대 정책기조를 '퍼주기'로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온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된 기간제 교사 3만2734명 정규직 전환 제외 등이 일자리 정책 전반과 맞물려 야당의 공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문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두고 야당이 거센 질타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두고도 정부-야당 간은 물론 여야 간 기싸움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영표, 윤후덕, 박용진, 홍의락, 김해영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에선 홍철호 의원이, 정의당에서 추혜선 의원이 나선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설 자리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대북(對北) 유류 제공 제한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었던 남미 국가들마저 연이어 북한대사를 추방하는 등 '고립'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 7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김형길 주멕시코 북한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고, 기피 인물로 지정된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멕시코 정부는 김 대사 추방 결정이 북한 정부의 핵 활동에 대한 거부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페루 정부도 김학철 주페루 북한대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5일 이내에 페루를 떠나도록 명령했다. 페루 정부 역시 김 대사의 추방 결정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려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의 일환으로 북한 인사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월 4차 핵실험 이래 독일 주재 북한 외교관을 추방하고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들은 불법적인 외화벌이에 가담한 사실이 적발된
【stv】= 국회가 13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두번째 인사청문회를 연 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청 245호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증인 및 참고인 조사도 예정돼있어 주목된다. 전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김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강한 공세가 이어졌다. 이들은 자질 및 경력 부족과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부적격'이라며 몰아붙였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구하기'에 나서며 맞받아쳤다. 이 때문에 이날 청문회에서도 여야간 날 선 공방전이 예상된다. 특히 야권은 전날처럼 김 후보자가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회장이었던 것을 토대로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할 태세다. 청와대의 '코드인사'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편 지난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등 5부요인 인사가 잇따라 불발되면 문재인 정부가 향후 국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고 사법개혁 부분
1990년 국내최초 장의전문 특수자동차 개발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회장 최정익)는 1990년 국내 최초 장의전문 자동차를 개발한 천궁특수자동차를 시작으로 2003년 전국적인 장례토탈서비스 시스템(ONE-LINE SYSTEM)을 직영 망으로 설치했다.㈜천궁실버라이프는 장례서비스와 웨딩상품, 크루즈여행, 기념일 상품에 대한 관혼상제 토탈서비스가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최정익 회장이 직접 마케팅 전면에 나서 마인드 강화를 위한 세일즈 전략 교육을 통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최 회장의 교육은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영업사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영업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개선책들과 프로영업사원이 되기 위한 성공의 키, 효율적인 고객 관리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최정익 회장, 영업교육 통해 업무역량 강화 및 고객 관리법 터득상조업이 현실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대형 상조회사들이 결합상품을 통한 무리한 영업이 오히려 소비자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등 문제점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천궁실버라이프는 오히려 조직영업의 비중을 두고 최 회장이 직접 현장의 영업사원들에게 교육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면서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이 신임 이사장 초빙을 공고했다. 상보공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상조 소비자의 피해예방 및 보상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상조보증공제조합에서 조합의 발전에 기여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이사장을 모시고자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은 상보공의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정관 제30조 제3항에 근거하여 2년으로 하며,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법규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서, ▲조합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험 및 잠재력을 갖춘 사람 ▲이사장으로서 건전한 윤리의식을 소유한 사람 ▲원활한 대외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사람 ▲상조보증공제조합 정관 제2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등이다. ▲상조보증공제조합 홈페이지 공지에 올라온이사장 초빙 공고 제출 서류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부 ▲직무수행계획서 1부 ▲개인정보 제공 및 고유식별 처리 동의서 1부 등이다. 제출기간은 오는 9월20일 18시까지이며, 제출처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73, 용산빌딩 6층 상조보증공제조합이다. 제출방법은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이며, 우편접수는 마감일시인 2017년 9월20일
【stv】=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나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던 울산지역 중학교 1학년의 자살 사건이 경찰 수사 결과,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동급생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폭위의 부실 검증과 함께 학교장이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청소년 상담센터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이모(13) 군에 대한 수사 결과, 이군이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가해 학생들은 입학 직후인 지난 3월부터 팔과 뒤통수를 때리고 말투를 따라하거나 의자에 앉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군을 괴롭혔다. 타 지역 출신인 이군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견디지 못한 이 군은 지난 4월 학교 3층 복도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려 했고,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가로 막았다. 이후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센터 측이 이 같은 사실을 학교 측에 알리면서 학교폭력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이 군이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고 돌발행동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동급생들의 학교폭력 혐
【stv】= 삼성 측이 최순실(61)씨 측에 '말을 걱정말고 뜻대로 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법정에서 증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68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박 전 전무는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전무는 정유라씨가 탔던 '살시도', '비타나V' 등 말의 소유권과 관련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 측이 최씨 뜻대로 말을 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말 소유권을) 준다 만다 얘기하진 않았지만 '잘 알았으니 걱정말고 타라'고 이야기 했다"며 "박 전 사장이 말에 대해 자기(삼성) 것이 아니란 식으로 이야기했다. 마음대로 타라는 뜻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씨가 마주(馬主) 란에 삼성이라고 기재된 것을 보고 '말을 사준다고 했지 언제 빌려준다고 했냐'고 화를 냈고 흥분해서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났고 말을 사주기로 했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며 "최씨가 혼잣말로 '은혜도 모르는 놈들'이라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승마지원을 위한 삼성과 코어스포츠 간 계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