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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에 환호하는 TK…차기 대선 직행?

‘보수의 심장’ 구미 찾아 지지세 다지기


【STV 박상용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보수의 심장’인 경북 구미에 방문해 큰 환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TK의 지지세를 업은 한 대표가 차기 대선에 직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생가에 방문해 지지세 다지기에 나섰다.

한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 몰린 사람들은 연신 “한동훈”을 연호하며 한 대표를 향해 환호를 보냈다.

한 지지자는 “처음부터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느냐”면서 “한 대표도 앞으로 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한 대표를 무조건 지지한다”면서 “정치를 하다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잘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 같은 현장의 분위기를 감안하기라도 한 듯 박 전 대통령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발언을 내놓았다.

구미에 도착하자마자 박 전 대통령이 만든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반도체 업체 현장을 둘러봤다.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 7월 13일에도 구미를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이 꿈꿨던 발전의 길로 다시 한번 되돌리도록 제가 옆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면서 TK(대구·경북) 민심에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도 한 대표는 구미를 ‘보수의 심장’이라 일컬으며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한 대표는 “구미를 보수의 심장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면서 “구미가 반도체사업에 집중하고 클러스터화 해서 발전하는게 대한민국이 살 길이고, 경북을 발전시키는 길이고, 나아가서는 구미지역에 관심 갖는 모든 분들의 생각을 만족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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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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