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소비자들이 추천하는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거행된 ‘2024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상조서비스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뿐 아니라 삼성물산, LG전자, 신한은행, 유한양행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및 브랜드가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는 기업의 경영방침과 최고 경영자의 소신,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브랜드 선호도 및 이용 경험 등을 평가해 각 부문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측은 지난 2월 한달 간 만 20~5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웹 서베이 방식)을 진행했다. 자체 선정을 통해 업종별 상위 브랜드를 정하고, 1차 시장점유율 및 만족도 조사, 2차 고객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고객 인식 조사는 이용 경험과 브랜드 선호, 혁신성, 가치소비 등 4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보람상조는 경영방침이나 최고 경영자의 소신 및 의도, 브랜드의 전략 및 비전, 마케팅 및 광고 차별화, 소비자 권익 보호, ESG경영,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유사 브랜드 대비 경쟁력 등 여러 지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실제로 보람상조는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0여 년간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고 다양한 혁신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의 ‘가격정찰제’를 도입한 것을 물론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을 이어왔다.
보람의 혁신은 상조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 차원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 반려동물 사료 및 건강기능식품 ‘앙팡펫’, 세상 단 하나의 생체보석 ‘비아젬’, 울산 보람컨벤션을 필두로 한 마이스(MICE) 사업,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울러 건강을 지켜주는 ‘보람바이오’까지 신사업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명실상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실버세대는 물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토대로 향후에는 홀몸 노인을 위한 돌봄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장례서비스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반의 신사업 진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 또 다른 혁신을 이루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