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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민주연합 합당…시민사회 추천 2인, 잔류할까

민주 최소 8석 늘어난다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합당한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제7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과 더민주연합의 합당 안건을 의결한다.

더민주연합은 앞서 지난달 3일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뭉쳐 창당했다.

더민주연합은 4·10 총선에서 총 1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민주당 몫 당선인은 8명이며, 남은 6명의 당선인 중 2명은 진보당, 2명은 새진보연합으로 돌아간다.

다만 시민사회 추천 당선인 2명(서미화·김윤)은 개인 선택에 따라 원하는 정당을 택할 수 있다.

관심사는 시민사회 추천 당선인 2명의 선택이다. 이들은 민주당에 잔류할 수도 있고, 새로운 정당을 창당해 제3지대로 남을 수도 있다.

제3당인 조국혁신당에서도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이 조국혁신당과 함께 한다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들이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캐스팅 보트가 될 경우 정국 주도권이 조국혁신당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민사회 추천 2인이 조국혁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서미화 당선인은 지난 18일 이미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김윤 당선인도 “시민사회 분들과 같이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면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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