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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윤리위 곧 열린다…金·太 징계 받을까

태영호 “金 겨냥한 발언 아니다” 해명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곧 윤리위원회를 열고 당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당 윤리위는 다음 달 1일 회의를 열고 연이은 설화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 통일’ ‘4·3은 격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 최고위원은 중징계에 더해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고, ‘김구는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 등의 실언을 한 태 최고위원도 징계 가능성이 거론된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오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유린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윤리위 개의를 앞두고 두 최고위원은 자세를 낮춘 모습이다.

김 최고위원은 4월 한 달 동안 최고위원회 참석 및 방송 출연 등을 중단하고 ‘셀프 자숙’에 들어갔다.

태 최고위원 또한 김기현 대표를 겨냥한 듯한 가시돋힌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등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 최고위원은 전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가 김 대표를 저격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라면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윤리위는 두 최고위원의 징계수위를 고심 중이다.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군 정지, 경고 등 네 단계이다.

김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의 발언의 맥락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최고위원이 당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면 태 최고위원의 발언은 더 깊숙이 결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말을 아끼며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리위는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라면서 조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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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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