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수)

  • 구름조금동두천 -4.7℃
  • 구름많음강릉 1.9℃
  • 맑음서울 -1.1℃
  • 대전 -0.4℃
  • 흐림대구 0.9℃
  • 울산 1.9℃
  • 맑음광주 3.7℃
  • 구름많음부산 5.3℃
  • 구름많음고창 1.7℃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3.0℃
  • 구름많음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1.3℃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절반으로 뚝 떨어진 테슬라 주가…“아직도 비싸”

中 수요 감소·트위터 인수 영향 받아


【STV 박란희 기자】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50%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미국 월스트리스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여전히 비싸다”라는 박한 평가를 했다.

테슬라 주가는 계속 요동쳐 왔지만, 최근 들어 중국 수요 감소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더욱 크게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일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생산량을 20%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내 테슬라 수요가 기대에 미달하자 자체 생산 감축에 착수한다는 뜻이었다.

테슬라는 부침을 겪고 있는 중국 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최대 9% 인하하는 이벤트를 단행했다.

이벤트 결과 11월 중국 내 판매는 전달보다 40%, 전년보다 89.7% 급증했다.

그럼에도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판단한 테슬라는 공급 감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 BYD가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테슬라는 2위에 머물고 있다.

CEO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테슬라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의 은행 빚을 줄이기 위해 테슬라 보유 주식을 담보로 새로운 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게다가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정치적으로 갈지자(之) 행보를 보이며 우왕좌왕하고 있어 한동안 테슬라에 악영향을 끼칠 것응로 전망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