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5℃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10.0℃
  • 구름조금대전 -6.4℃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2.4℃
  • 광주 -3.8℃
  • 맑음부산 -0.8℃
  • 흐림고창 -5.0℃
  • 제주 1.2℃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8℃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THE HRD REVIEW’ 23권 4호 ‘인적자원/인적자본과 스킬’ 발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THE HRD REVIEW’ 23권 4호 ‘인적자원/인적자본과 스킬’을 12월 15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인적자원/인적자본과 스킬’을 기획 주제로 선정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7편의 ‘이슈분석’과 1편의 ‘특별기고’ 등을 게재했다.

반가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만약 노동시장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가 없다면, 서열화된 명문대를 가기 위한 엄청난 입시 경쟁과 사교육은 없을 것이고, 이는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핵심과 주변부로 분단된 노동시장이 근본적인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김봄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정체돼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회적 책임 지표를 개발·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숙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60%가 민간 기업 또는 대학에 취업했고, 연봉은 약 2000~4000만원 구간을 받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 부연구위원은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의 대다수는 한국 노동시장에 남아서 계속 일하기를 원하지만, 아직 국내 노동시장에서 이들의 활용도는 낮은 수준이다. 향후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인력활용의 긴밀한 연계를 위한 정책 구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안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적 변화와 함께 직무에서의 변화가 격심하게 일어나 대학에서 배운 것이 거의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따라서 스킬 미스매치 문제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스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전에 고용주와 개인 조사를 병행하여 스킬 미스매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광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노동시장 정보는 전통적으로 대규모 통계조사를 통해 제공돼 왔는데, 자칫 철 지난 고용 동향이 될 수 있다”며 “데이터 수집·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실측 데이터에 기반을 둔 예측 모델이 단기 예측에 정확도가 더 높으므로, 실시간 노동시장 정보를 활용해 장기적인 인력수급 전망 등에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세미 연세대학교 박사과정과 문한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각 산업 부문별 노동시장 정보를 체계적이고 명시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는 △스킬 미스매치 관련 다양한 실증연구를 통한 증거기반 정책 △스킬 미스매츠를 측정할 수 있는 양적 조사 △스킬 미스매치를 설명할 수 있는 체계적·구조화된 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철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다양한 위험·기회에 대한 대응전략 모색이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보편적 사회보장체계 구축 △기술혁신 성과 공유를 통한 사회보장 재원 다변화 △불평등 완화를 위한 책임 있는 자동화(Accountable Automation) 구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