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4.3℃
  • 맑음대전 23.3℃
  • 맑음대구 25.4℃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3.0℃
  • 맑음제주 19.6℃
  • 맑음강화 20.8℃
  • 맑음보은 23.0℃
  • 맑음금산 23.6℃
  • 맑음강진군 22.5℃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과기정통부, ICT표준과 지역산업 융합으로 지역활성화 지원

URL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지역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ICT Standard Insight, 이하 ISI)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 ICT Standard Insight : 기존 ICT 표준 대학특강 및 지역 표준화 설명회를 2019년부터 지역 수요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통합 개편 

과기정통부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ICT 표준기술을 확산하기 위하여 국내 ICT 표준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ICBM(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등 ICT 핵심기술 및 융합사례를 교육하는 ISI를 기획하였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역 기관들과 협의하여 나주(에너지IoT), 전주(스마트팜), 부산(자율운항선박), 서울(소프트웨어 융합) 등에 우선적으로 ISI를 개최하고, 향후 추가 희망지역의 신청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각 지방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하여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 농업, 항운 등 전통산업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ICT 핵심기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데 기술전문가 부족, 지역별 정보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기정통부는 ICT 표준 및 기술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전문가들과 함께 지역특화 기술 중심의 사업화 및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 수요 맞춤형 ICT 표준기술, ICT 융합 성공사례 등 기업을 위한 과정과 지역 대학(원)생들을 위한 ICT 표준화 교육 등 특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에서도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ICT를 융합하여 지역산업을 혁신하는 등 국가 전체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0년부터 ‘프레시젼 파밍(Precision Farming)’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항법장치(GPS)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기술 등 ICT를 작물재배 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감축, 품질향상 등 농업생산성 혁신을 달성하였다. 

아일랜드는 매년 작물재배에 활용되는 수자원의 60%가 비효율적인 관개시스템으로 낭비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 기반의 지능형 관개시스템 ‘Waterbee’를 구축하여 수자원 낭비는 막고, 농업 생산성은 높이는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ICT 융합에 있다”며 “우리나라 각 지역의 기업 및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수준 높은 ICT 표준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선발 쾌거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일~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했던 2021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이번에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런 성과이다.”며,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