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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세계의 장례]매장 선호하던 中도 화장으로 간다?

화장 거부감 높았는데 어느새 50% 돌파...당국 강력한 의지


【STV 김충현 기자】전통적으로 매장을 선호하는 중국에서도 화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인들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자연장을 선호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도 화장과 자연장을 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는 자연장 공원이 마련돼 있는데, 바다장을 한 2만 명의 이름이 벽면에 빼곡히 새겨져 있다.

화장 후 자연장이 되는 이유는 친환경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비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인구 대국인 중국도 묘지가 너무 비싸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묘지난을 겪고 있다.

지자체들은 묘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을 강제보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2018년 중국 장시(江西)성은 매장률을 0%로 만들기 위해 성내 각지에서 주민들이 보관하는 관을 사들이는 정책을 폈다.

주민들이 향후 자신의 장례를 위해 보관해놓은 관을 당국에 제출하면 그 대가로 2천 위원(한화 약 33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 정책으로 장시 성 내 가오안 시에서만 5,800개 이상의 관을 회수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반발에 부딪혔다. 관을 사서 집에 보관해두면 장수와 행운을 누릴 수 있다는 미신 때문이다.

그럼에도 당국은 관을 때려 부수는 등 강력한 매장 억제책을 펴고 있다.

글로벌 통계데이터 사이트인 CEIC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률은 2014년 47%에서 2019년 52.4%까지 상승했다.

매년 0.6%~1%씩 꾸준히 상승해 마침내 50% 이상의 인구가 화장을 하게 된 것이다.

정부도 자연장을 꾸준히 홍보하며 화장을 독려하고 있다. 묘지 터를 일정 기준 이하로 줄이면 정부 차원의 장려금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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