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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겨울방학 맞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중학생 참가자 모집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12월 17일(일)까지 ‘2017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는 조선시대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고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한-일 청소년 교류 참가자는 2018년 1월 18일(목)부터 1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지방을 방문해 조선통신사들이 다녀갔던 조선인가도, 청수사, 오미하치만, 죽림사의 김한중의 묘, 최천종의 위패 등을 돌아보며 조선통신사가 한-일 양국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오사카 성, 도톤보리 등 오사카, 교토 일원의 유명 유적지 및 문화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별히 미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있는 오사카국제교류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양국 간 전통문화 비교,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탐방 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의 저자 이기범 교수의 한일 교류 역사에 관한 강연, 일본인에게서 듣는 일본문화, 안전교육 및 국제예절교육 등 다양한 사전교육이 제공되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일본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준비한다. 

선발 인원은 중학생 연령대의 청소년 15명으로, 해외문화 체험과 청소년 주도의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화)에 발표된다. 참가비는 항공료 및 체재비 포함 1인 당 69만원, 사회배려 청소년의 경우 2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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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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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메시 대 음바페…프랑스, 모로코 2-0 격파 【STV 김충현 기자】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이 확정됐다. 축구의 신과 새로운 축구황제를 노리는 역사적 대결이다. 프랑스는 15일(한국 시각) 새벽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4강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의 연속골로 ‘아프리카의 기적’ 모로코를 잠재웠다.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5분 모로코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앙투완 그리즈만이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가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다. 모로코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0분 아제딘 우나히가 프랑스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감아찼다. 골문 구석을 향하는 공을 위고 요리스 프랑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한참동안이나 공방전을 벌이던 양팀은 후반 33분 다시 변화를 맞이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로코 수비진 4~5명을 놓고 무인지경으로 휘젓다가 때린 슈팅이 랜달 콜로 무아니 앞으로 흘렀고, 그대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