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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기상청, ‘세계기상기구 아시아 지역 영향예보 워크숍’ 개최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서울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 지역 영향예보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기상 트렌드에 발맞추어 △세계기상기구(WMO) 사무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4개국과 △국내 영향예보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영향예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의 제1회 영향예보 워크숍으로, 영향예보를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협력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최근 유엔(UN)은 날씨로 인한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주는 복합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한 바 있다. 

* 유엔은 센다이 프레임워크(2016-2030 재해경감을 위한 UN 차원의 전략 및 행동계획)를 통해 회원국들이 조기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 개선과 정보 제공이 중요함을 강조 

또한 세계기상기구(WMO)는 날씨로 인해 어떤 위험과 영향이 있을 것인가를 사전에 알려주는 영향예보(Impact-based forecasts)가 기상재해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 세계기상기구(WMO)는 ‘복합재해 영향기반 예·특보 서비스에 관한 세계기상기구(WMO) 가이드라인’을 발간(2015) 한 바 있으며, 여기에서 영향예보(영향기반 예·특보)의 중요성을 강조함 

남재철 기상청장은 “영향예보는 사람을 생각하는 예보다"고 말했다. 

이어 남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국민의 눈으로 이야기하는 미래지향적 새로운 기상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이 힘을 합쳐 영향예보 이행을 이끄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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