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1℃
  • 맑음서울 23.6℃
  • 구름조금대전 22.7℃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4.7℃
  • 맑음광주 21.8℃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1.9℃
  • 맑음제주 27.4℃
  • 맑음강화 24.2℃
  • 맑음보은 20.0℃
  • 맑음금산 19.9℃
  • 맑음강진군 25.0℃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정치

與 '한국당 피켓 시위' 맹비난…국회 윤리위 제소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자유한국당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공영방송 장악 규탄' 피켓 시위를 벌인 것을 맹비난하며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민중당 대표단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처음으로 이상한 정치현수막이 의사당에 등장했다"며 한국당의 피켓 시위를 비판했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자유한국당의 피켓 시위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마치 조선노동당 당 대회를 보는 것 같았다. 이게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안도 거론됐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당일 본회의장에 현수막을 몰래 반입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원내수석은 "자유한국당 의원이 본회의장에 현수막을 3개나 몰래 반입해서 시정연설 중 몰래 들고 시위하는 장면을 국민 앞에 연출했다. 참으로 낯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이를 하나의 해프닝으로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본회의장에 CC(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고 누가 어떻게 반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어제 국회 사무처 CCTV를 통해 반입 경위 및 누가 꺼냈는지를 확인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에서는 회의장에서 회의를 방해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상임위에서 노트북에 자기주장을 담은 구호를 부착하는 것은 묵인했지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 중 현수막을 펼쳐든 이런 경우는 없었다. 앞으로도 나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수석은 "의장이 엄중히 경고해야할 문제이고 윤리위 차원에서도 검토해야 한다"며 "현수막을 불법으로 반입하고 펼쳐든 의원이 확인되면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문화

더보기
프리즈, 첫날부터 폭발적 흥행...큰 주목받은 카우스 【STV 김충현 기자】큰 기대를 모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첫날부터 폭발적 흥행을 기록했다. 미술계 관계자들은 첫날 판매액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리즈 서울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VIP 입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페어가 이어진다. 프리즈 서울은 첫날부터 컬렉터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컬렉터들은 저마다 구미에 맞는 작품을 컬렉팅 하기 위해 갤러리를 오갔다.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나 명성이 높은 피카소 작품들이었다. 런던에서 온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의 에드먼도 디 로빌런트는 이날 전시한 피카소 작품 ‘화가’에 대해 “말년에 피카소가 남부 프랑스에서 그린 작품”이라며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위대한 걸작”이라고 칭송했다. ‘화가’를 관람한 이주영(45, 서울 강남구) 씨는 “피카소 작품 중에서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면서 “한국에서 피카소 작품을 직접 보니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카소 작품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작품이었다. 카우스는 이날 엎드린 컴패니언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