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겨울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30일(화)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천국, 홍천을 밝혔다.강원도를 달리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는 평창의 불꽃은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홍천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성화는 강원도의 천혜자연을 바탕으로 다이나믹하고 스릴 넘치는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찾아 봉송을 진행했다.이곳에서 성화봉송단은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활용한 이색 봉송을 진행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또 성화의 불꽃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공작산 자락에 자리한 수타사를 찾아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소개했다.708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수타사는 강원도가 자랑하는 천년고찰 중 하나다. 성화의 불꽃은 수타사에서 대적광전 팔각지붕, 동종, 삼층석탑, 월인석보, 후불탱화 등 다양한 문화재를 전 세계에 자랑했다.홍천 봉송에는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부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인순이가 홍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광양시는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 호텔락희 연회장에서 ‘윤동주?정병욱 문화콘텐츠 발굴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동주 문학과 광양시와의 정체성, 정병욱 가옥의 활용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동주 문학과 연계해 정병욱 가옥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에서는 청년시인 윤동주의 영상상영과 시낭송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윤동주 문학과 광양시와의 정체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논문 발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주제토론으로 일본 시인이자 윤동주 문학을 수년간 연구해 온 일본 교토여자대학교 우에노 준 교수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 경상대학교 강희근 교수가 참석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열띤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병욱 가옥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들과 문화예술단체의 토론도 진행된다. 그동안 시는 정병욱 가옥 문학자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윤동주 추모 뮤직페스티벌을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윤동주 토크콘서트와 시립예술단 기념공연, 유고 복사본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새해의 겨울 밤, 아쟁의 따스한 선율과 Jazz trio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대중과 호흡하는 공연이 19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아쟁 연주자 정미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울러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며 활동 중이다.지금까지 12회의 개인독주회와 4회의 2인 음악회를 비롯하여 러시아 현지 IRKUTSK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대만국립예술대학 교류 연주 등의 해외 연주 활동 등을 통해 아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제1회 한국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제9회 구미 전국국악대전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1집 음반 <월련..달, 그리다>와 2018년 1월 2집 <Moon> 음반을 발매했다.이번 공연은 국악기 아쟁의 전통적 선율로 꾸려진 정미정 아쟁 앨범 <Moon>에 담긴 음악을 직접 연주했다. 그녀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타이틀곡 <Moon>과 어릴 적 향수를 담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억원 상당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 2만2천장을 구매하여 체육단체에 일괄 보급하였다. 또한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하여 경기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에서 구매한 2만2천장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은 비인기 종목 위주의 입장권으로 314개 체육단체(광역 시·도체육회, 기초 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 보급되었다. 아울러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하여 체육인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한 동계올림픽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도(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간담회 및 다짐대회 등을 통하여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하였고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귀성객 대상 평창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체육인 자원봉사자 모집·배치를 통하여 올림픽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처럼 대한체육회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5일(월) 서울의 주요 명소 등을 달리며 번화한 서울의 모습을 소개했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 남부 등을 거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16일(화)까지 봉송을 진행한다.성화봉송단은 강남과 강북의 명소 등을 찾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간직한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선보였다.성화의 불꽃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오르며 수려한 서울의 경치를 조망했다. 이후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를 밝혔다.이후 성화는 대한민국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곳이자 젊음이 넘치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성화의 불꽃은 아기자기한 커피숍과 다양한 맛집을 자랑하는 가로수길을 달리며 서울 속에 숨겨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소개했다.이날 성화의 불꽃은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사역~강남역~양재역~예술의전당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23.5km를 봉송되었다.봉송에는 나승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가수 태진아,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유명 한국사 강상 설민석, 배우 안재욱,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 씨(사진)가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김연미씨와 첼로 윤석우씨 협연으로 1부에서 W. A. Mozart Sonate A-Dur fur Violine und Klavier, KV 305 Allegro di molto Andante grazioso .T. A. Vitali의 Chaconne in g minor for Violin and Piano 그리고 J. Halvorsen의 Passacaglia for Violin and Cello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E. Grieg의 Sonate Nr. 3 in c-moll fur Violine und Klavier, Op. 45 Allegro molto ed appassionato와 Allegretto espressivo alla Romanza Allegro animato와 P. de Sarasate의 Zapateado for Violin and Piano, Op. 23 No. 2번을 연주한다. 이번에 독주회를 갖는 이정화씨는 선화예술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오하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
주식회사 스토리디자인(대표 이경애)이 서울시 창업디딤터에서 100여명의 어린이 작가 및 가족과 함께 ‘어린이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회를 맡은 전양영 스토리디자인 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창작교육의 일부이며, 창작의 연장으로 어린이작가들에게 성취감, 자존감을 높여주어 자신감 있게 독서와 창작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화하기 위한 자리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협력 교육원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책을 완성한 어린이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작품상과 어린이 명예작가 위촉장 수여식, 책 낭독회 등의 순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이뤄졌다.이번에 참여한 스토리디자인 어린이작가들은 다른 작가들과 서로 작품을 공유하며 격려와 칭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도 함께 공유하며 또래들의 창작문화를 즐겼다.행사 내내 어린이 작가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어린이작가들이 작가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밝혀 여전히 견고한 창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해외로 수출되거나
북라이프가 고대에서 현대사회까지 3천여년의 문명사 동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대하는 관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밝혀낸 책 ‘시간의 탄생’을 출간했다.시간을 단위로 정의해 측정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대와 중세에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낮과 밤, 과거, 현재, 미래를 파악하는 개념은 오늘날과 같았을까. 일주일은 왜 7일이 되었으며 요일의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우리는 시간과 시간을 확장한 단위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일상적인 계획을 비롯해 시간을 셈하는 방식, 7일을 한 주로 구성하고, 각 날에 요일을 붙이고, 달마다 이름을 붙이며, 달력을 만들고 절기와 나이 그리고 영원의 개념을 만든 것, 저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이 모든 것들이 고대의 유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펼쳐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 문화사의 수많은 요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현재의 시간 개념에 도달하기까지 인류는 태동부터 지금까지 참으로 머나먼 길을 여행해왔다. 플라톤은 시간을 ‘움직이지 않는 영원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미지’라고
코 끝 시린 겨울, 피아노의 따뜻한 선율로 잔잔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2월 2일(금)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채문영의 독주회가 열린다.이번 독주회에는 특별한 부제가 있다. <In meiner Jugend, 나의 어린 시절>이 그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슈만(R. Schumann)의 어린이전경 작품번호 15로 문을 연다. 19세기 초 슈만이 작곡한 이 곡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기교를 위한 기교를 없애고 어린 아이다운 단순하면서도 순순한 선율만으로 구성해낸 이 곡에 이어 △쇼팽(F. Chopin)의 발라드 제1번 사단조 작품번호23 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그가 조국 폴란드를 떠나 비엔나에서 머물던 7개월간 쓴 작품으로 쇼팽이 피아노 작품에 처음으로 발라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유명해진 곡이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선율과 비극적이고 어두운 선율이 적절한 하모니를 이루다 종결부엔 자극적인 흥분과 불길함을 주며 끝나는 곡으로 쇼팽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의 곡이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번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28일(일) 오후 7시 30분 ‘White on White’이라는 부제로 피아노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다. 독일 Havelländische Musikfestspiele 국제콩쿠르 1위 및 2개의 특별상 수상, 뷔르츠부르크 음협 콩쿠르, Fischer-Flach 실내악 콩쿠르 입상하였다.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및 종합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한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초청연주, 앙상블 ‘더 클레시안’ 등 실내악 및 솔로연주활동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립했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신여대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 리스트협회 회원과 Feldenkrais MBS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White on White’라는 부제로 ‘새로 태어남’에 관하여 연주한다. 새로워지려면 먼저 ‘자신’이라고 믿었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하며, 그것은 때론 큰 고통을 수반하겠지만 극복하고 아이 같은 순수함과 자유로 빛나는 삶을 살고자 하는 피아니스트 왕혜인의 희망과 소망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