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분위기 속 애욕과 광기 담은 본 포스터 전격 공개 6월 6일 개봉을 앞둔 2012년 가장 강렬한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 ‘후궁: 제왕의 첩’의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조여정의 단독 컷으로 화제를 모았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본 포스터는 세 명의 주인공들의 인물들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모든 것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후궁: 제왕의 첩>의 본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강렬한 황금빛 톤으로 온몸을 감싼 배우들의 피부에서 이미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여기에 비녀를 꽉 움켜쥔 도발적인 포즈의 조여정과 이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김동욱과 김민준의 시선이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을 암시하며 영화가 담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한 조여정은 두 남자의 애틋한 시선 속에서 비장한 눈빛으로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또한 사랑 때문에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역의 김민준과 가질 수 없는 단 한 명의 여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성원대군’ 역의 김동
일생을 조선 도자기 연구에 매진하여 ‘한국 도자기의 신(神)’이라 불린 아사가와 노리타카 선생의 저서 ‘釜山窯·對州窯’의 한글판이 출간되었다. 80년 가까이 지속된 조·일 공동 생산 체제와 부산의 가마에서 만든 일본 막부의 도자기 등 감춰진 역사를 낱낱이 밝히는 이 책은 부산요의 성립과 폐쇄, 운영체제, 생산된 다완의 목록뿐 아니라 조선과 일본 도공 사이의 외교적 마찰, 조선 도공의 애환 등의 기록을 다룸으로써 잊혀진 역사를 생생히 재조명한다. 한국의 도자기는 40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며 그 우수성과 명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만 보아도 ‘도자기 전쟁’이라 불린 임진왜란을 통해 많은 도공이 일본에 끌려갈 정도로 당대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여기까지는 대다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나 임진왜란 이후 도공의 이야기는 그간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것이 사실이다.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막부는 소우케(宗家)를 통해 견본을 보내 조선 도공에게 도기를 만들도록 했다. 그 후 도쿠가와 막부의 요청으로 소우케(宗家)가 부산에 가마를 만들었다. 조선 도공도 함께 도기를 만들었는데, 좋은 기물이 있는가 하면 본질과는 거리가 먼 기물도 있었다.
대상 1작품 2,000만 원, 우수상 5작품 각 300만 원 상금 수여 아시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서사시 등 이야기들이 공모전을 통해 드라마,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탄생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아시아의 다양한 신화·민담·서사시와 같은 문화원형을 보존하고 그것을 문화 상품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아시아의 신화·민담·서사시 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 만화, 뮤지컬, 연극, 영화 등 5개 부문의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혹은 러시아어로 된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단 출품하는 작품은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설화 23편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아시아 100대 스토리’를 토대로 창작된 것이어야 한다. 추진단은 지난 2009년 한국과 중앙아시아 6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당시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를 창설했다.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다시 돌아온 '지.아이.조 2' 한층 강력한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 그리고 월드 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2009년 개봉해 전국 관객 268만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의 2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아이.조 2>. 오는 6월 14일(목)과 15일(금)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 카펫 개최를 확정 지으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을 포함한 5인 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캐릭터 각각의 매력과 개성이 살아있는 포스터로 시선 집중!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지.아이.조 2>. 오는 6월 14일(목)과 15일(금) 내한 행사와 함께 전세계 최초로 <지.아이.조2>가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아이.조 2>가 5인의 주요 인물인 스톰 쉐도우, 콜튼 대령, 로드블록, 레이디 제이, 스네이크 아이즈의 캐릭터 포
‘논어’ 전문 연구가 채성남 저자가 말하는 유기농 자식교육법 이러한 참담한 결과로 귀결되는 대한민국 자식교육의 모습들은 과연 정상인가?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는 심각한 사회적 병폐, 그로인해 벌어진 갖가지 사회적 사건들, 말라가는 아이들의 인성과 감수성, 비루한 우리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의 날을 맞이하여 논어 전문가이자 통섭고전학 교수 채성남 저자가 신간 ‘자식농사 천하대본’을 들고 나왔다. 책의 제목인 ‘자식농사 천하대본’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변형한 말이다. 예전에는 농업이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대업이었지만, 인력 곧 국력인 요즘 시대에는 자식농사가 곧 대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의 근간은 사람이다. 따라서 사람을 사람답게 완성시키는 자식농사는 자연히 천하대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천하대본인 자식농사를 유기농법으로 지어야 한다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유기농이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뜻한다. 강제적인 사교육, 공부를 즐길 수 없게 만드는 환경, 부모의 무관심은 농사로 치면 화학비료나 성장촉진제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어떠한 부작용의 소지가 있다 여겨진다. 화학농법으로 기른 채소가 더
7월 21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센세이션’ 전세계 19개국 백만여 명이 즐긴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2012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의 한국 공연의 티켓 예매가 5월 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센세이션’은 매년 새로운 테마로 전 세계를 투어하며 8시간 동안 스테이지 쇼, 아크로바트 연기, 레이져 쇼, 불꽃놀이 등이 월드클래스 DJ들의 파워 넘치는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7월 21일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국 공연의 테마인 ‘Ocean of White’는 높이 솟은 관을 따라 물이 흐르고 커다란 지붕을 향해 물을 뿜어 내는 48개의 커다란 분수들과 거대한 바다 생물들, DJ들, 댄서들과 여러 공연들로 이루어진 멋진 꿈의 세계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테마 그대로 화이트 바다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DJ 라인업도 화려하다. 첫 내한하는 월드 TOP DJ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을 비롯해 세바스티안 레이거(Sébastien Léger),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펀카젠다(Funkagen
예술의전당 공연 이후 일본 진출까지 대학로 아이돌 뮤지컬의 원조 화랑, 3년여의 공연으로 국가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뮤지컬 화랑은 프로듀서 최무열의 무모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했다.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영되기 이전 그 누구도 신라시대 화랑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그 시점부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국가브랜드’를 꿈꿨기 때문이다. 꽃 화花, 사내 랑郞, 화랑. 프로듀서 최무열이 꿈꿨던 것은 바로 ‘화랑’이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배우 훈련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통해 2009년 10월 30일을 첫공으로 세상에 뮤지컬 ‘화랑’이라는 작품을 알리게 됐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학로에서 ‘퇴근길’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무수한 작품 속에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5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였다. 작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안정적인 젊은 뮤지컬 배우 데뷔 등용문으로 통하게 된 뮤지컬 화랑은 특히 2012년 공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K-pop 붐의 원조 뮤지컬답게 아이돌 안무에 뒤쳐지지 않는 세
연기력과 스타성,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어벤져스’까지 화려한 헐리우드 스타들 옆에서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제레미 레너. 그가 오는 8월, 액션 블록버스터의 바이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의 주연을 맡아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허트 로커>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톰 크루즈에게 지지 않는 존재감을, <어벤져스>에서는 블록버스터 액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제레미 레너는 현재 헐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이다. 8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허트 로커>를 통해 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2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최근 연이어 출연한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스타로서의 가능성까지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작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부터 <어벤져스>까지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2012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가장 한국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울광장시장과 지난 5월 3일 오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은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최근 전통시장, 도보 음식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본인 개별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광장시장을 점점 많이 찾는 추세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와 광장시장은 전통시장 관광매력 홍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후 임직원 및 주한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전통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생활유산이다. 한국인들의 열정과 흥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이 한국관광의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제10회 어린이책잔치’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지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이기웅)이 주관하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2012’는 햇수로 십 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행사이다. 200여 개의 출판사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10년, 사랑으로 10년’을 주제로 하고 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책잔치 10주년 기념 특별 테마전’을 마련하여 ‘어린이 책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고,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 컬렉션’ 및 ‘볼로냐도서전 수상작’ 등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 책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어린이책잔치 10주년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특히 ‘2012년 독서의 해’와 ‘어린이책잔치 10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 백일장’, ‘어린이 합창대회’, ‘어린이 그림동화 공모전’, ‘어린이 영화제’, ‘어린이 독후감 대회’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어린이책잔치 기간 중에는 출판도시 내의 출판사들이 각 사옥을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