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넘어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전세계 흥행 1위 석권!! ‘섹드립’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19금 코미디’로 후끈해진 2012년 대한민국. 그 중심에 섹시 코미디의 바이블 <아메리칸 파이>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시 뭉친 <아메리칸 파이: 19금 동창회>가 있다. 전세계 흥행성공 신화를 이뤄내고 드디어 국내에도 상륙,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보기만해도 짜릿하고 유쾌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2년 8월, 유일무이 섹시 코미디 <아메리칸 파이>시리즈의 금의환향!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NEW 레전드 <아메리칸 파이: 19금 동창회> 1999년, 순진한(?) 고등학생 짐과 그의 친구들의 일명 ‘총각딱지 떼기’ 프로젝트를 발칙하게 그려 단숨에 섹시 코미디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아메리칸 파이>. 이어 <아메리칸 파이2>(2001), <아메리칸 파이 웨딩>(2003)까지 진정한 파이가 되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짜릿한 섹시 코드와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내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 시리즈 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섹시
리얼 첩보극 <간첩> 3개월 간의 대장정 힘찬 마무리!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스틸컷 공개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주연의 영화 <간첩>이 지난 7월 12일 새벽 총 63회 차, 약 3개월 동안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영화 속 간첩들의 남다른 포스를 확인시키는 스틸컷을 전격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예고한다. 김명민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나올 것”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이다. 지난 4월 6일, 크랭크인해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친 <간첩>의 마지막 촬영은 간첩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중작전의 결과가 밝혀지는 극적인 순간을 담은 장면으로 서울의 평창동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오케이 컷 사인이 떨어지고 모든 촬영이 종료되는 순간 김명민을 비롯한 배우들은 3개월 간 동거 동락한 감독, 스텝들과 인사를 나누며 성공적인 촬영을 자축함과 동시에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
43일간의 죽음 상태에서 깨어나 다시 마라톤을 시작한 어메이징 스토리 재외 동포 임무성씨가 자신의 죽음을 극복한 체험을 소설화한 ‘사랑과 부활’(해드림)을 출간하였다. 저자는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L.A 인근 Diamond Bar에 거주하는 사업가이다. 이 ‘사랑과 부활’에서는 초인 같은 의지와 사랑과 기적을 보여주며, 특별히 크리스천에게는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총도 들려준다. 자전적 소설이라 하지만 내용 자체가 파격적이다. 사이클, 마라톤, 철인3종 경기 등 극한적 운동을 즐기던 저자는 어느 날 백혈병을 앓게 되어 이를 치료하다가 코마 상태에 빠진다. 코마 상태는 43일 동안 이어진다. 의사와 가족의 포기 43일 동안의 의식불명 상태에서 이미 의사들은 물론이요, 가족조차 환자의 생명을 포기하게 이른다. 가톨릭 신자인 저자는 이 기간 동안 두 번의 종부성사를 받는다. 하지만 끝내 생명을 포기하지 못한 한 여인의 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저자는 깨어난다. 몸의 모든 기능을 잃어버리다시피 한 상태,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힘의 완전한 소멸 에서 풀잎 떨리 듯 조금씩 일어나 몸을 회복해 가며, 마침내 다시 철인경기와 마라톤을 하
스피디한 전개와 직관적 표현을 통한 묘한 카타르시스 우리나라의 문학, 그 중에서도 특히 소설은 최근 이렇다 할 대형 작품의 출현에 목말라 하고 있다. 이즈음 걸출한 여름용 대중소설 한 편이 눈에 뜨인다. 일본에서 집필활동 중이 후지와라 케이의 신작 ‘로또공자’가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장르소설이라고 하면 작품의 완성도나 문학적 성가를 기대하지 않고 그저 킬링타임 용으로 치부하기 일쑤이다. 그러나 후지와라의 작품은 장르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문학적 가치를 거머쥐는 데 성공하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흐름, 순수 구어체의 생생한 대화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활극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다. 작가는 남녀의 애정을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파헤치는 특유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화려한 복수극과 치밀한 응징의 서막은 로또공자 이백민이 월남에서 목숨을 건 특수임무을 마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오는 데서 시작된다. 주인공 로또공자는 정존만과 그의 부하 박현수를 필두로 해병대 전우들을 규합하여 김덕배, 소은지 등의 악을 하나하나 징벌해 나간다. 또한 현대인의 초상이라 할 수 있는 한승필과 최은영, 김철용 검사 등의 등장은
조선왕조 태동의 발상지로서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 지녀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삼척 준경묘·영경묘(三陟 濬慶墓·永慶墓)’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삼척 준경묘·영경묘(사적 제524호)’는 조선 시대 고종 때인 광무 3년(1899) 4월 16일에 고종이 공식적인 선조의 묘로 추봉(追封·죽은 뒤에 관위 따위를 내림)하여 묘와 재각, 비각 등을 수축·정비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준경묘와 영경묘는 조선 태조의 5대조(목조의 부모, 즉 양무장군과 그 부인 이씨)의 능묘로 해당 묘역(墓域), 재실(齋室), 목조대왕 구거유지(舊居遺趾)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북한 함경도의 목조(穆祖), 익조(翼祖), 도조(度祖), 환조(桓祖)의 4대조의 능묘와 함께 보존되고 있는 능역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이곳은 명산인 두타산의 지맥에 자리를 잡고 있어 조선 왕조의 태동을 비롯하여 500여 년 왕조의 정기를 이을 수 있는 명당으로 평가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송림은 일부 간벌하여 궁궐건축과 문화재 복원 목재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숭례문 복원 시 준경묘의 용맥 능선의 소나무를 일
‘명불허전’ 전석 기립박수로 흥행의 포문 열어 지난 10일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년 여름 흥행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대한민국 초연 이후 국내에 유럽뮤지컬 붐을 일으킬 정도로 큰 흥행몰이를 했으며, 2011년 재공연에도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 올해 다시 국내 최대규모의 극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KBS불후의 명곡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임태경, ‘엘리자벳’에서 루케니 역으로 열연 ‘제 6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박은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장현승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더 큰 기대감을 모아왔었다. 10일 첫 무대에 선 박은태는 “모차르트 역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 3번째 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떨리는 것 같다. 지난 공연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최고의 모차르트를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하듯이 10일 첫 공연을 관람한 관
▲안면도 현지에서 태어난 밧개오션텔 대표 김광호 임종금씨 부부 ⓒ 시사한국 여름철만 되면 섬이 어디인지,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는 설명 하지 않는다. 독자들에게 던져진 이 단순한 문장은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나이와 상관없고 누구와도 상관없는 바로 그런 계절이어서 더욱 그렇다. 섬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풍경들이 있다. 바닷가, 수평선 위로 뜨고 지는 해, 해가 물 위로 붉게 번져드는 모습 같은 것이 연쇄적으로 떠오른다. 답답하고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넓고 탁 트인 바다는 늘 그리운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들러 쌓여 있어서 어디를 가나 동해를 제외 하곤 섬이 많다. 그중에서 서해의 요즘 뜨는 섬 안면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섬 중 하나다.이제 여름의 정점을 지나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여름피서가 시작된다. 산과 들 그리고 바다 그 어디든지 다 좋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고요한 바닷가 어촌에 여름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장관을 이루고 뜰앞에 펼쳐진 잔잔한 수평선 너머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오가는 통통배들, 펜션에서 바라다보는 바다의 정겨운 풍경이 느껴지는 곳이 있다. 안면도 '밧게오션텔'이 바로 그곳이다. 바
당신은 과학을 믿는가, 아니면 심령술을 믿는가! 심령술과 과학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다룬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인간의 근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혼을 사로잡는 스릴 가득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첨단과학이 지배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난제로 여겨지고 있는 심령술의 존재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칠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스릴 가득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레드라이트>의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당신은 과학을 믿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초자연 현상을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기계를 작동시키는 천재 물리학자 탐 버클리(킬리언 머피)의 모습을 보고 있을 즈음, ‘아니면 심령술을 믿는가?’라는 정반대의 질문과 함께 티저 예고편의 분위기는 반전된다. 염력을 사용하는 여성의 모습과 허공에 떠오르는 세기의 심령술사 사이먼 실버(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을 통해 영화 <레드라이트>의 티저 예고편은 심령술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이들의 결말은? 본 예고편 최초공개! 역사실록에 나오지 않았던 세종 즉위 전 3개월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 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를 자랑하는 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내가 세자?” 멘탈붕괴 덕칠! “돌아갈 방법이 없겠느냐!” 걱정태산 충녕! 올 여름, 코미디 제왕들의 귀환을 예고하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호기심을 유발했던 티저 예고편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의 본 예고편을 공개한다. 왕이 되기 싫어 월담을 강행한 세자 충녕과 엉겁결에 그 자리를 꿰찬 노비 덕칠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는 단순무식한 노비 덕칠의 세자 따라잡기와 궐 밖으로 처음 나온 세자 충녕의 좌충우돌 저잣거리 생고생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태종, 황희, 신익, 황구, 해구, 수연의 맛깔난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연 압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저게 진짜입니까? 가짜입니까?’라는 궐내 신료의 대사는 이후 벌어질 파장을 짐작케 하며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역사도 눈치채지 못한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손잡고 오는 2014년까지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100곳을 발굴해, 대출과 투자·컨설팅 등 총 138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하반기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2% 금리인하를 통한 저리 대출(900억원)과 전용펀드 투자(400억원), 컨설팅 등(88억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오는 8월 중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대기업-영세기업 양극화가 심해, 중추 역할을 할 강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