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성발전위 통해 의결 충청남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지사)를 열고, 내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주목적으로 하는 도내 소재 단체 및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기획사업과 일반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기획사업은 ▲여성 정치·사회 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의식 제고 ▲여성 경제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 ▲여성권익 증진 ▲한 부모·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지원과 건강한 가족 가치 확산 ▲3농혁신 사업 등 5개 분야이다. 일반사업은 모두 10개 분야로 ▲이웃사랑 실천 ▲건강한 모성지원 ▲취약계층 가족 긴급 돌봄 ▲이혼 등 가정해체 예방 및 치유·회복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경제 살리기 ▲여성 정보화 증진 ▲‘효’ 실천 등 전통(향토)문화 계승발전 ▲농어촌 여성 복지 증진 ▲농어촌 노인 건강 증진 ▲기타 여성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사업계획 공모는 내년 1월 14∼25일 진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152명에게 대학 입학 등록금 1억5200만원을 여성발전복지기금 등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
발급 범위도 신용카드까지 확대 충청북도는 다자녀 우대카드제도가 오는 31일로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 협약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다자녀 우대카드제도는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이며, 이번 협약으로 3년간 혜택이 연장된다. 카드발급 자격은 부 또는 모가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2000년 이후 둘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이며, 우대기간은 막내아 기준 만12세까지이다. 협약기관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이며, 농협은 아이사랑보너스카드를 2012년까지는 체크카드만 발행하였으나 신용카드까지 확대됨에 따라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대 내용은 농협직영 하나로 클럽, 마트, 주유소(SK제외) 2%할인, 3자녀 가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및 정기예금우대 0.1~0.2%할인, 영화관(롯데시네마 등)이용 시 건당 1,500원 할인,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우방랜드,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 음악, 사설학원 및 육아용품 제조업체 10~20%할인, 이·미용, 음식점, 안경점, 사진관 등 서비스업 5~20%할인, 여행사, 문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포티스 등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뽑은 2012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포티스(성남) ▲㈜테너지(수원) ▲(주)인포피아(안양) ▲㈜컴윈스(시흥) ▲(주)디지털이엠씨(용인) ▲(주)대진씨앤씨(파주) ▲아름다운환경건설(주)(성남) ▲㈜한울상사(광주) ▲㈜티더블유티(시흥) ▲㈜에이티바이오(포천) 등 10개사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최근 1년 동안 1개 기업당 평균 20명, 총 200명을 고용하는 등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이날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및 금리 우대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인포피아는 휴대용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올해 FDA, CE 인증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지난해
1989년 이전 보관 자료 일제 DB화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89년 이전 보관중인 도로편입 보상자료를 일제히 DB구축하기로 했다. 도로편입 보상자료 DB구축사업은 그동안 도로개설 및 확포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 기부채납, 보상금 지급한 자료를 일제히 DB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3년에 프로그램 구입 등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시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관의 도로사업 보상자료를 필지별로 소재지, 소유자, 보상근거를 입력하여 연동시킴으로써 보상에 대한 근거를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으로 도로건설에 대한 보상자료를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시 도로에 대한 기보상 미등기 재산 소유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며, 보상투기를 노린 악의적 토지 취득과 무분별한 소송제기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이중보상을 방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보상자료 DB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기보상하였으나 청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한 도로부지에 대하여 소유자 또는 상속자의 협조를 얻어 청주시로 소유권 이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공유재산 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 등 협조체계 구축 대전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시는 불법현수막 등을 제작하거나 설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 및 구청, 옥외광고협회등과 합동으로 현수막 및 인터넷을 이용해 게릴라성 광고를 홍보하는 업체를 조사해 옥외광고업 등록여부, 불법현수막 제작·게시 수량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불법현수막 등을 설치 의뢰한 광고주와 금요일 오후에 제작·설치해 일요일 밤에 수거하는 일까지 대행해주는 불법 옥외광고업체에 대한 뿌리를 뽑기 위해 금요일 야간 특별정비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이 근절 될 때까지 주요 지점에 사전불법 예방안내 표지판을 여러 곳에 제작·설치하는 한편 민·관 합동으로 클린사인의 날을 정해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 설치 대행 서비스가 적은 비용으로 큰 광고효과를 원하는 업주들에게 각광을
하루 평균 지상파 TV, 라디오, 신문 등에 574회나 주류 광고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술 광고에 아이돌 모델 기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주류 제조사와 연예기획사, 광고 제작사에 18일(화) 공문을 발송, 적어도 아이돌만은 주류 광고에 출연하지 않도록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11월 TV, 라디오 등 주류 광고 총 18만9,566건, 하루 평균 574회>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주류 광고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18만9,566건, 하루 평균 574회의 주류 광고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대한보건협회와 닐슨 미디어 리서치(Nielsen Media Research)에서 전국지역을 대상으로 지상파 33개·종편 4개·케이블 67개 등 104개 TV 채널과, 16개 라디오 채널, 87종의 신문, 174종의 잡지를 대상으로 광고 1회당 노출 횟수를 1회로 해 조사 집계한 결과로 인터넷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광고의 93.9%를 맥주 광고가 차지했으며, 주된 광고 매체는 케이블TV가 16만1,147건으로 85%를 차지하고 있었다. 회사별로는
충청남도는 내년부터 도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지원은 도내 212개 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비는 시설 규모별로 월 8만원에서 12만원씩 6개월분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 결정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급증하는 냉난방 전기요금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도가 30개 지역아동센터를 뽑아 지난해 말부터 지난 8월까지 전기요금 납부 실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과 겨울철 월 평균 전기요금이 1개소당 18만원으로 평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과 겨울철 급증하는 냉난방 전기요금 때문에 가뜩이나 운영비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갈 곳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토요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상처받은 아이들의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
대구시는 올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LED 조명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도 날리는 등 행사장은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 설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매년 12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예술단 공연, 달구벌대종 타행, 희망의 불꽃쇼 등 제야의 타종행사를 해 왔다. 이번에 특별히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게 된 것은 3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와 설은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대구시민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하수 동물농장은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에 사용된 대구시조인 독수리를 비롯한 공룡, 코끼리, 사슴, 백조 등 동물모형 5종과 하트모형의 틀에 LED 은하수 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까지이다. 동절기 전력문제를 고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평일은 밤 9시까지,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 불을 밝혀 기존의 가로수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거리를 연출하는 등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높인다. 이와는 별
강원도는 도내업체 보호를 위하여 하도급대금 및 노무비, 장비, 자재대금 지급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칭 “통합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2013년도 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행정안전부 예규)에는 계약상대자는 공사대금 수령 후 15일 이내 하도급대금 및 자재·장비업자의 시공·제작·대여 분에 상당한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노무비도 별도의 노무비 전용통장을 개설함은 물론, 월별로 지급하도록 규정하는 등 실질적인 근로자들의 임금지급을 보장하고는 있으나, 이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은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하도급사 및 근로자, 장비, 자재업자 등이 실질적인 임금지급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통합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2013년도 내에 구축 할 계획이며, 소요 사업비는 8천만원으로써 2013년도 당초예산에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동 시스템은 공사대금의 원·하도급사 유용방지 및 근로자 대가지급 보장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본청 발주 5억 원 이상의 공사에 대한 시범운영을 거쳐 실효성을 검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안정적인 어업활동 도모 전라북도에서는 수산업 활동 중 해난사고로 발생되는 신체상해 등 재해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어선원 보험등의 어업관련 보험료 일부를 도비로 지원하여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13년도에 지원하는 보험은 어선원보험, 선체보험, 어업인 안전공제보험으로 총사업비 38억원(국비 24억, 지방비 6억, 자담 8억)을 투자하여 어업인 4,923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어선원보험은 어선에 탄 선원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어업인 1,500명, 선체보험은 어선이 해상에서 침몰, 좌초, 충돌, 화재 등으로 손상 되었을때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어선 소유자 397명, 어업인 안전공제는 어업활동 중 각종사고에 대비하여 어업인(맨손어업 등)이 가입하는 보험으로 어업인 3,026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전라북도에서는 ‘12년까지 79억원을 투자하여 어업인 8,631명의 보험료를 지원하였으며, 어선원 보험 등 어업관련 보험은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어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